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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견(衆生見)

  • 중생의 번뇌에 얽매여 전도몽상(顚倒夢想 : 바르게 사물을 볼 수 없는 미혹함)한 잘못된 견해.

중생(衆生)

  • 참 성품을 잃어버리고 망녕된 온갖 생각이 분주하게 일어났다 꺼졌다 하기 때문에, 온갖 세계에 돌아다니면서 났다 죽었다 하는 무리들, 곧 정식(情識)이 있는 것들을 모두 중생이라 한다.
  • 그러므로 사람뿐 아니라 모든 동물과 귀신들과 하늘 사람들까지 합쳐서 하는 말인데, 유정(有情) • 함령(含靈) • 함식(含識) • 군생(群生) • 군맹(群萌) • 군품(群品) 같은 여러 가지 말로도 쓴다.
  • 부처님은 구제의 대상을 인류(人類)에게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중생 전부를 가르치고 건지시는 것이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이 경계[六境]를 인식하는 경우 그 소의(所依)가 되는 여섯 개의 뿌리. 대경(對境)을 인식하게 하는 근원적 요소. 곧 심신을 작용하는 여섯 가지 감각기관으로서, 눈(眼根) · 귀(耳根) · 코(鼻根) · 혀(舌根) · 몸(身根) · 뜻(意根)의 총칭이다.
  • (산스크리트어) ṣa.ḍ-indriya. 근(根)은 기관 · 기능을 뜻함. 육입(六入), 육처(六處), 육적(六賊), 육문(六門)이라고도 한다.

‘신내재본(身乃災本)이라는 것도, 몸뚱이라는 건 재앙의 근본이란 것도 알고 다 알제‘

  • 구시화문(口是禍門) 신내재본(身乃災本). 입은 재화(災禍)의 문(門)이고, 몸은 재앙(災殃)의 근본이다.

[참고]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 「자경문(自警文)」에서.

其三 口無多言 身不輕動
身不輕動 則息亂成定 口無多言 則轉愚成慧 實相離言 眞理非動 口是禍門 必加嚴守 身乃災本 不應輕動 數飛之鳥 忽有羅網之殃 輕步之獸 非無傷箭之禍

셋째, 입에는 많은 말을 말고 몸은 가벼이 하지 말라.
몸을 가벼이 움직이지 않으면 산란함을 쉬어 선정(禪定)을 이루게 되고, 입에 많은 말이 없으면 어리석음을 돌려 지혜를 이루느니라. 실상(實相)은 말을 떠났고, 진리는 움직이지 않느니라. 입은 이 화(禍)의 문(門)이니 반드시 엄하게 지켜야만 하고, 몸은 재앙(災殃)의 근본이니 마땅히 가벼이 움직이지 말지니라. 자주 나는 새는 문득 그물에 걸리는 재앙이 있고, 가볍게 떠도는 짐승은 화살에 상하는 화(禍)가 없지 않느니라.

故世尊住雪山 六年坐不動 達摩居少林 九歲默無言 後來參禪者 何不依古蹤 頌曰 身心把定元無動 默坐茅庵絶往來 寂寂寥寥無一事 但看心佛自歸依

그러므로 세존(世尊)이 설산에 머무르시되 6년 동안을 앉아 움직이지 않으셨고, 달마대사가 소림굴에 지내시되 아홉 해를 침묵해 말이 없으셨으니, 뒷날 참선자가 어찌 옛 자취를 의지하지 않으리요? 송(頌)하여 이르되, 몸과 마음이 정(定)에 들어 움직임 없고 띠집에서 묵묵히 앉아 왕래를 끊어라. 적적(寂寂)하고 요요(寥寥)하여 한 일도 없으니 마음의 부처님 보아 자신에게 귀의하리.

고(苦)

  • (산스크리트어) duḥkha. (팔리어) dukkha.
  • 마음이나 몸이 괴로워 편하지 않음.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어지럽고 불안함. 어지러운 생각에 부대끼고 시달려서 마음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 미혹으로 일어나는 마음 작용.
  • “태어남이 고다. 노쇠가 고다. 죽음이 고다. 슬픔 • 비탄 • 괴로움 • 근심 • 절망이 고다. 즐거운 것과 갈라짐이 고요, 싫은 것과 같이 함이 또한 고다. 요컨대 집착과 연관된, 존재의 다섯 쌓임(五取蘊)이 고다”(상응부)
  • 불교에서는 이를 4고 · 8고(四苦八苦) 등으로 분류한다. 사고(四苦)는 생(生) · 노(老) · 병(病) · 사(死)의 네 가지를 말한다.
  • 여기에 다시 사랑하는 자와 이별하는 고통[愛別離苦], 원망스럽고 미운 것을 만나야 하는 고통[怨憎會苦], 구해도 얻지 못하는 고통[求不得苦], 오음이 성하는 고통[五陰盛苦]의 넷을 더하여 8고라고 한다.

천축

  • ‘천촉(喘促)’의 사투리.

천촉(喘促 숨차다·헐떡이다·기침병 천/재촉하다·촉진하다 촉)

  • ① 숨을 몹시 가쁘게 쉬며 헐떡거림.
  • ② 숨이 몹시 차서 가쁘고 헐떡거리며 힘없는 기침을 잇따라 하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