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불(不可不)
- 어찌할 수 없이. 부득불(不得不, 하지 아니할 수 없어).
사미과(沙彌科)
- 우리나라 전통강원의 수학 과정 중 처음으로 배우는 과목이다.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 · 『사미율의(沙彌律儀)』 · 『치문경훈(緇門警訓)』 · 『선림보훈(禪林寶訓)』 등을 배운다.
치문(緇門 검다·검은 옷·스님 치/문·집안·문벌 문)
- 『치문경훈(緇門警訓)』 .
- 불문(佛門)에 처음 든 어린 사미(沙彌)가 공부하는 데 경책(警策)과 교훈(敎訓)으로 삼을 만한 중국 역대 고승(高僧)들의 글을 모아 엮은 책.
- 치문(緇門)은 치의(緇衣 : 스님이 입는, 회색에 가까운 괴색의 색깔로 물들인 옷)를 입은 스님의 일문(一門)이라는 뜻으로 불문(佛門)을 말한다.
업(業)
- 업(業)은 행위(行爲)이다. 우리의 행위, 행동에 의해 일어나는 일종의 세력(勢力) 또는 형성력(形成力)을 말한다. 그리고 이 세력에 의해 하나의 행위는 반드시 그 때가 이르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참고] 업(業)의 종류.
(1) 중생이 행하는 모든 행위를 3가지로 나누어,
① 몸[身]으로 행하는 모든 행위를 신업(身業).
② 입[口]을 통해 말로 하는 행위를 구업(口業).
③ 생각[意]으로 짓는 모든 것을 의업(意業)이라 한다.
이 3가지 업(業)을 신·구·의 삼업(三業)이라 하는데, 삼업(三業)은 결국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우리의 일상생활’이다.(2) 업에 의하여 과보(果報)를 받는 시기에 따라,
① 금생(今生, 지금 살고 있는 생)에 업을 지어 금생에 과보를 받는 순현업(順現業).
② 금생에 업을 지어 다음 생에 받는 순생업(順生業).
③ 금생에 업을 지어 삼생(三生) 후에 받는 순후업(順後業)이 있다.
위의 삼시업(三時業)은 갚음을 받는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업(定業)이라 하고, 여기에 대해서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을 부정업(不定業)이라 한다.(3) 업의 성질(性質)에 따라,
① 선심(善心)에 의해서 일어나는 선업(善業).
② 악심(惡心)에 의해서 일어나는 불선업(不善業, 악업惡業).
③ 선악(善惡) 어떤 것도 아닌 무기심(無記心)에 의해서 일어나는 무기업(無記業)의 셋을 삼성업(三性業)이라고 한다.
그 과보도 선업은 좋은 과보를 받고, 악업은 고(苦)의 과보를 받는다.
전생(前生)
- 이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생애를 이른다. 삼생(三生, 전생前生 · 현생現生 · 내생來生)의 하나.
금생(今生)
- 현생(現生). 이승(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생애를 이른다.
내생(來生)
- 죽은 뒤에 다시 맞이한다는 미래의 생애를 이른다. 삼생(三生, 전생前生 · 현생現生 · 내생來生)의 하나.
아귀(餓鬼 굶주림·굶길 아/귀신·아귀 귀)
- 항상 굶주림과 갈증으로 괴로워하는 귀신. 전생에 탐욕이나 질투가 많아, 악업을 지은 사람이 죽은 뒤 육도(六道) 중 하나인 아귀도(餓鬼道)에 태어나 고통을 당한다.
- 아귀의 배는 산과 같이 크지만 목구멍은 바늘구멍만큼 작다. 먹을거리가 없어 항상 굶주림과 목마름의 고통에 있고, 우연히 먹을 것을 얻더라도 입에서 불이 나거나 먹을 것이 화염으로 변하여 고통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