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건곤(獨步乾坤)이제. 수반아(誰伴我)오'
- '건곤에 우뚝하여 누가 나를 짝하랴'
독보건곤(獨步乾坤)
- 건곤(乾坤)에, 천지에 홀로 걸어가는 것. 도리(道理)를 증득하여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것을 나타내는 말.
[참고 ①] 『무문관(無門關)』 ‘무문혜개(無門慧開) 스님의 서문’에서.
大道無門 千差有路 透得此關 乾坤獨步
대도에 문이 없다. 천 갈래 길은 있으니 이 관문을 꿰뚫으면 천지에서 홀로 걸으리.
[참고 ②] 『태고집(太古集)』 (雪栖 편, 김달진 역주 | 세계사) p228. 229. ‘석가 출산상(釋迦出山相)‘ 참고.
巍巍落落兮赤洒洒 密密恢恢兮淨裸裸 春風爛漫水悠悠 獨步乾坤誰伴我 若也山中逢子期 豈將黃葉下山下
높고 높음이여 아무것도 없고, 넓고 깊음이여 있는 그대로네. 봄바람은 난만하고 물은 흘러가는데, 건곤에 우뚝하여 누가 나를 짝하랴. 만일 산중에서 종자기(種子期)를 만났던들, 어찌 누른 잎 갖고 산을 내려왔으랴.
감원(監院)
- 한 절의 사무를 총괄적으로 감독하는 소임. 또는 그 일을 맡은 스님.
오줌간(--間)
- 오줌을 누는 곳.
-간(間)
- ① (기간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이틀간.한 달간. 삼십 일간.
- ② (몇몇 명사 뒤에 붙어) '장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대장간. 외양간.
비로자나(毘盧遮那) 전신체(全身體)
- 전신(全身)은 '본질 그대로' '여래진신(如來眞身)'의 뜻으로 ‘비로자나 전신체’는 우리 개개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말한다.(전강 조실스님 법문 275번 참고)
비로자나(毘盧遮那)
-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과 지혜의 빛이 세상을 두루 비추어 가득하다(光明遍照, 遍一切處)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眞身)을 이르는 말. 비로자나는 진리 그 자체인 법신을 형상화한 것.
수좌(首座)
- ① 선원(禪院)에서 좌선하는 스님.
- ② 수행 기간이 길고 덕이 높아, 모임에서 맨 윗자리에 앉는 스님.
- ③ 선원에서 좌선하는 스님들을 지도하고 단속하는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