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철(佩鐵 차다·휴대하다 패/쇠 철)
- 묏자리를 정할 때 풍수설에 따라 묏자리의 좋고 나쁨을 가려내는 지관(地官)이 썼던 나침반(羅針盤)이다. 『주역(周易)』에 기초한 오행과 십이간지 및 육십갑자가 표시되어 있고 방위도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다.
중생(衆生)
- 참 성품을 잃어버리고 망녕된 온갖 생각이 분주하게 일어났다 꺼졌다 하기 때문에, 온갖 세계에 돌아다니면서 났다 죽었다 하는 무리들, 곧 정식(情識)이 있는 것들을 모두 중생이라 한다.
- 그러므로 사람뿐 아니라 모든 동물과 귀신들과 하늘 사람들까지 합쳐서 하는 말인데, 유정(有情) • 함령(含靈) • 함식(含識) • 군생(群生) • 군맹(群萌) • 군품(群品) 같은 여러 가지 말로도 쓴다.
- 부처님은 구제의 대상을 인류(人類)에게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중생 전부를 가르치고 건지시는 것이다.
환화(幻化), 환(幻)
- ① 허깨비. 모든 사물은 여러 가지 인연(因緣)이 모여서 생긴 것으로 실체가 없는 것에 비유함. 환(幻)을 실(實)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중생의 미혹한 생각임. 환(幻)을 무(無)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승(二乘 : 聲聞, 緣覺)의 공(空)에 얽매인 견해, 단공(但空 : 단지 空만을 집착하는 것)임.
- 환(幻)은 또 화(化)와 거의 같은 뜻이므로 환화(幻化), 꿈과 비슷하므로 환몽(幻夢) • 몽환(夢幻)이라고도 한다.
- ② 신기루, 아지랑이 같은 것.
묘법(妙法)
- ① 심원미묘(深遠微妙)한 도리. 특별한 진리.
- ② 바른 이법(理法).
- ③ 뛰어난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고귀한 가르침.
분상(分上 분수 분/윗 상)
- 자기의 신분이나 처지에 알맞은 입장.
[참고] 분(分) : 분수(分數 - 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자기의 신분이나 처지에 알맞은 한도).
상(上) : ① ‘그것과 관계된 입장’ 또는 ‘그것에 따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② ‘추상적인 공간에서의 한 위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정진하는 분상에는 ---> 정진하는 수행자에 알맞은 입장에 따르자면.
학자(學者). 학인(學人)
- ① 아직 번뇌가 남아 있어, 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더 수행해야 하는 견도(見道)·수도(修道)의 성자.
- ② 수행승. 선(禪)을 닦는 수행승.
- ③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 있는 스님.
제접(提接 이끌 제/응대할•가까이할 접)
- (수행자를) 가까이하여 이끌다.
도인(道人)
- ① 불도(佛道)를 수행하여 깨달은 사람.
- ② 불도(佛道)에 따라 수행하는 사람.
상견(相見)
- 상(相)이 있다는 견해.
상(相)
- ① 모습, 형태. 상대어는 성(性)으로 본래 지니고 있는 성질을 가리킨다.
- ② 특징, 특질.
- ③ 생각, 관념, 상(想)과 같음.
- ④ 종적을 남기고 싶다고 하는 생각.
일없다
- ① 필요가 없다.
- ② 걱정하거나 꺼릴 것이 없다.
추호(秋毫 가을 추/가는 털 호)
- ‘추호도’, ‘추호의’의 꼴로 쓰여, 가을에 짐승의 털이 매우 가늘어지는 데에서 가을 털끝만큼 ‘매우 조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등정(登程 오를 등/노정 정)
- 노정(路程)에 오름[登]. 길을 떠남. 등도(登途).
운수(雲水)
- ① 구름과 물을 아울러 이르는 말.
- ② 떠가는 구름이나 흐르는 물같이 정처(定處 : 정한 곳. 또는 일정한 장소) 없음.
- ③ 운수납자(雲水衲子 : 여러 곳으로 스승을 찾아 도(道)를 묻거나 수행을 하러 여러 곳으로 다니는 스님을 머무름이 없는 구름[雲]과 물[水]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 ④ 탁발승(托鉢僧 : 탁발하는 스님)을 멋스럽게 이르는 말.
아만(我慢 나 아/거만할·게으를 만)
- ① 오온(五蘊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의 일시적 화합에 지나지 않는 아(我)를 실체라고 생각하는 그릇된 견해에서 일어나는 교만. 자아가 실재한다는 교만.
- ② 우열의 관점에서 남과 나를 차별하여 자신을 높이고 남을 업신여기는 자아관.
- 안으로 자아를 대상으로 삼아[攀緣] 집착하는 제7 말나식(末那識)의 네 가지 번뇌[我癡, 我見, 我愛, 我慢]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