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신자(有名無信者)
하처가안심(何處可安心)
비석우비석(飛錫又飛錫)
입산공불심(入山恐不深)
- 『청허당집(淸虛堂集)』 (서산대사) ‘途中有感(길을 가다가 느낌이 있기에)’ 참고.
도(道)
- ① 깨달음. (산스크리트어) bodhi. 구역(舊譯)에서는 도(道)라 한역(漢譯)하고, 신역(新譯)에서는 각(覺)이라 한역하고 보리(菩提)라고 음사(音寫).
- ②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 또는 그 방법.
- ③ 무상(無上)의 불도(佛道). 궁극적인 진리.
- ④ 이치. 천지만물의 근원. 바른 규범.
도학자(道學者)
- 도(道)를 닦는 사람. 수행자(修行者).
제석천주(帝釋天主)
- 제석천왕(帝釋天王). 불법(佛法)을 지키는 수호신.
[참고] 제석천주(帝釋天主) ; 제석천왕(帝釋天王). 불법(佛法)을 지키는 수호신.
신[天神]들의 제왕[帝]인 샤크라〔釋〕라는 뜻. 제석(帝釋), 석제(釋帝), 제석천(帝釋天), 제석왕(帝釋王), 제석태자(帝釋太子), 천주(天主)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 이름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Śakra-devānām Indra). 석제환인다라(釋提桓因陀羅) ·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 · 석가제바인다라(釋迦提婆因陀羅) · 석가제바인달라(釋迦提婆因達羅) 등으로 음역하고 줄여서 석제환인(釋提桓因, 釋帝桓因) · 제석천(帝釋天)이라 한다.
『법화현찬(法華玄贊)』에서는 “범어 석가제바인달라(釋迦提婆因達羅)에서 ‘석가’는 성(姓)씨이며 ‘능(能)이라 한역하고, ‘제바’는 ‘천(天)’이라 한역하며, ‘인달라’는 ‘제(帝)’라 한역하니 곧 ‘능천제(能天帝)’라 한다” 뜻으로 보면 ‘석가(능히) 제바(하늘의) 인달라(제왕)’불교의 세계관에 의하면 세계의 중앙에 수미산이 있는데 그 수미산 정상에 있는 도리천의 왕으로, 사천왕(四天王)과 32신(神)을 통솔하면서 불법(佛法)과 불제자를 보호한다. 도리천에는 33신이 있는데, 제석은 그 중앙에 있는 선견성(善見城) 안의 수승전(殊勝殿)이라는 궁전에 살고, 나머지 32신은 그 성(城) 밖의 궁전에서 각각 산다.
제석천은 본래 인도 성전 《리그베다》에 등장하는 천신 중 벼락을 신격화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신이었으나 불교에 수용되어서는 범천(梵天)과 함께 호법선신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리하여 항상 부처님의 설법 자리에 나타나 법회를 수호하고 사바세계 인간의 번뇌와 죄를 다스리는 역할을 담당한다.한국에서는 단군의 할아버지를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 하여 하늘의 주인과 제석천을 동일시하여 숭배하였다.
<잡아함경>에는 제석천이 본래 사람이었으나 수행자에게 음식과 재물, 향과 와구(臥具)·등불을 베푼 인연으로 제석천이 되었다고 한다. 제석천왕은 신중탱화(神衆幀畵)에 한 손에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머리에 보관(寶冠)을 쓰는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남섬부주(南贍部洲)
- 수미산(須彌山 : 불교의 우주관에서 세계의 중심에 높이 솟은 거대한 산)의 사방에 있다는 사주(四洲 : 네 대륙)의 하나.
- 섬부(贍部)는 (산스크리트어) jambu.의 음사(音寫)로 잠부(jambu) 나무가 많다고 하여 이와 같이 일컫는다.
- 수미산 남쪽에 있으며, 우리 인간들이 사는 곳이다. 여러 부처님이 나타나는 곳은 사주(四洲) 가운데 이곳뿐이라고 한다. 염부제(閻浮提), 염부주(閻浮洲)와 같음.
사바세계(娑婆世界)
- 고뇌를 참고 견디지 않으면 안되는 괴로움이 많은 이 세계. 현실의 세계. 인토(忍土) · 감인토(堪忍土) · 인계(忍界)라고 한역.
-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타나 중생들을 교화하는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가 모두 사바세계이다.
‘제석천(帝釋天)이 여의식(與衣食)이다’
- 제천(諸天)이 여의식(與衣食). 진심으로 도를 닦는 수행인에게는 천상에서 의식(衣食)을 준다, 제석천왕이 의식을 준다.
바리때
- 절에서 쓰는 스님의 공양(식사) 그릇. 나무나 놋쇠 따위로 대접처럼 만드는데, 나무에는 안팎에 칠(漆)을 한다. 발우(鉢盂)ㆍ발우대ㆍ응기(應器)ㆍ응량기(應量器)라고도 한다.
- 응량기(應量器)란 법(法)에 응(量)하는 또는 1명의 식량(食量)에 마땅한 그릇[器]이니 먹을 만큼의 분량을 담는 그릇이고, 또 남의 공양을 받기에 마땅한 수행과 덕을 갖춘 성현(聖賢)이 사용하는 그릇이란 뜻이다.
내무소득사후주(內無所得似朽舟)
- '안으로 소득이 없음은 썩은[朽] 배[舟]와 같느니라'
[참고]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 (지묵 강설 | 우리출판사) 「자경문(自警文)」 p202~203.
其六은 切莫妄自尊大하고 輕慢他人이어다. 修仁得仁은 謙讓이 爲本이요 親友和友는 敬信이 爲宗이니라. 四相山이 漸高하면 三途海益深하나니 外現威儀는 如尊貴나 內無所得은 似朽舟니라
여섯째, 망령되이 스스로 존대한 척하고 남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인(仁)을 닦고 인(仁)을 얻음은 겸양이 밑천이요, 벗을 사귀고 벗과 어울림은 공경과 신의가 으뜸이니라. 사상산(四相山)이 점점 높아지면 삼악도의 바다는 더욱 깊으리니, 밖으로 나타낸 위의(威儀)는 존귀한 듯하나, 안으로 소득이 없음은 썩은 배와 같느니라.
官益大者는 心益小하고 道益高者는 意益卑니라 人我山崩處에 無爲道自成하나니 凡有下心者는 萬福이 自歸依니라. 頌曰, 憍慢塵中藏般若요 我人山上長無明을 輕他不學躘踵老하면 病臥辛吟恨不窮하리라
벼슬이 더욱 큰 이는 마음이 더욱 작고, 도가 더욱 높은 이는 뜻이 더욱 낮느니라. 인아산(人我山)이 무너지는 곳에 무위(無爲)의 도가 저절로 이루어지나니, 무릇 하심(下心)함이 있는 이는 만복이 스스로 귀의하느니라. 송하여 이르되, 교만한 티끌 속에 반야는 묻히고 인아산(人我山) 위에 무명만 자라네. 저 잘난 체 안 배우고 늙어진 뒤에 병들어 누운 자리에 한탄만이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