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속(脫俗 벗을·벗어날·나올 탈/풍속·관습 속)
- ① 부나 명예와 같은 세속적(世俗的)인 관심사로부터 벗어남.
- ② 스님이나 수도자가 되어 속세(俗世, 일반 사회)를 떠남.
방맹이
- 방(棒). 몽둥이. 또는 주장자(柱杖子). ‘방망이 봉’ 자이지만 불교에서는 덕산방(德山棒) 등의 용례에 따라 ‘방’으로 읽는다.
방할(棒喝)
- 선가(禪家)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직접 체험의 경지를 나타날 때, 또는 수행자를 점검하며 꾸짖거나 호통칠 때, 방망이나 주장자(柱杖子)를 세우거나 그것으로 수행자를 몽둥이질하는 것을 방(棒)이라 하고, 그러한 때 크게 소리를 내지르는 것을 할(喝)이라 한다.
- 덕산선감(德山宣鑑)은 방으로 가풍(家風)을 삼았으며, 임제의현(臨濟義玄)은 할로써 지도방법을 삼았다. 이것을 두고 ‘덕산방(德山棒)’, ‘임제할(臨濟喝)’이라 한다.
눈깔 가진 놈
- 안목(眼目)을 가진 사람. 안목은 면목(面目),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말한다.
편영이행(鞭影而行 채찍 편/그림자 영/그러하다·곧·써 이/가다·행하다 행)
- ‘여세양마(如世良馬) 견편영이행(見鞭影而行), 세간의 좋은 말[馬]은 채찍의 그림자만 보고도 달리는 것과 같으니라’
[참고] 『선문염송 · 염송설화(禪門拈頌 · 拈頌說話)』 제1권. (혜심, 각운 지음 | 김월운 옮김 | 동국역경원) p114 참고.
제 16칙. 「양구(良久)」
世尊因有外道問 不問有言 不問無言 世尊良久 外道讚歎云 世尊 大慈大悲 開我迷雲 令我得入세존께 어떤 외도가 물었다. “말 있음으로도 묻지 않고 말 없음으로도 묻지 않겠습니다”
세존께서 양구(良久)하셨다. 그러자 외도가 찬탄하여 말하였다. “세존께서 대자대비하시어 저의 미혹의 구름을 걷어 주셔서 저로 하여금 깨달아 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물러갔다.外道去後 阿難問佛云 外道有何所證 而言得入 佛言如世良馬 見鞭影而行
외도가 떠난 뒤에 아난이 부처님께 물었다. “외도가 무엇을 증득했기에 ‘깨달아 들었다’ 하였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세간의 좋은 말[馬]은 채찍의 그림자만 보고도 달리는 것과 같으니라”
묵언(默言)
-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음.
- 선방에서는 꼭 필요할 때는 간단히 한마디하고, 열심히 정진하다 보면 저절로 묵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들입대
- 들입다. 세차게 마구.
냅대
- ‘냅다(몹시 빠르고 세차게. 또는 그런 모양으로)’의 사투리.
원청
- ‘워낙(두드러지게 몹시)’의 사투리.
선객(禪客 참선 선/손님·사람 객)
- 참선 수행을 하는 사람.
개복실(改服室 고치다·바꾸다 개/옷 복/집·방 실)
- 옷을 갈아입는 방.
큰방
- 스님들의 본업인 수행을 행하는 장소. 예불과 공양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참선만을 행하는 선원(禪院)에서 대중이 한 자리에 모여 참선수행하는 방(房)을 '큰방'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