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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邪法)

  • 삿된 법. 이치에 맞지 않고 잘못된 길로 이끄는 부정한 가르침. 외도(外道)의 가르침.

마장(魔障 마귀 마/장애 장)

  • 어떤 일에 장애가 생기는 것. 불도(佛道) 및 선법(善法)의 수행에 장애가 생기는 것.

마업(魔業 마구니 마/업·일·선악의 소행所行 업)

  • 마구니[魔]의 행위[業].
  • 마구니의 직접적인 행위 뿐만 아니라, 번뇌, 게으름, 미혹 등을 포함해 불도(佛道) 및 선법(善法)의 수행을 장애하는 모든 것을 통틀어서 마업이라고 한다.

학자(學者)

  • 학인(學人).
  • ① 아직 번뇌가 남아 있어, 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더 수행해야 하는 견도(見道)·수도(修道)의 성자.
  • ② 수행승. 선(禪)을 닦는 수행승.
  • ③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 있는 스님.

납월팔일(臘月八日)

  • 납월(臘月)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맨 마지막 달을 이르는 말. 음력 12월 8일.
  • 석가모니가 35세의 12월 8일 중인도 마갈타국 니련선하(尼連禪河)가에 있는 보리수 아래에서 샛별[明星]이 뜰 무렵 별을 보고 불도(佛道)를 이루던 날. 부처님의 성도일(成道日). 납팔(臘八)이라고 줄여 쓰기도 하고, 성도회(成道會) · 성도절(成道節) · 성도재일(成道齋日) 등이라고도 한다.
  • 이 석가모니의 성도를 기념하기 위해 선원에서는 초하루부터 팔일 새벽까지 밤낮으로 잠을 자지 않고 용맹정진(勇猛精進)을 한다.

도(道)

  • ① 깨달음. (산스크리트어) bodhi.의 한역(漢譯, 舊譯). 신역(新譯)에서는 각(覺)이라 한역하고 보리(菩提)라고 음사(音寫).
  • ②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 또는 그 방법.
  • ③ 무상(無上)의 불도(佛道). 궁극적인 진리.
  • ④ 이치. 천지만물의 근원. 바른 규범.
  • ⑤ 취(趣 (산스크리트어) gati.)의 다른 번역어. 열반을 향하는 길을 가리키는 도(道)에 대해 생사윤회의 길을 가리키는 용어로도 자주 사용된다. 지옥취(地獄趣)—>지옥도(地獄道).

성도재(成道齋)

  • 매년 12월 8일(납월 팔일 臘月八日), 석가모니가 성도(成道)한 날에 행하는 법회.

성도(成道)

  • 깨달음. 진리를 깨달아 부처가 됨.

회상(會上)

  • ① 대중이 모여서 설법을 듣는 법회. 또는 그 장소.
  • ② 대중들이 모여서 수행하는 공동체 및 그 장소.
  • ③ ‘회상(會上)’이란 말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영취산(靈鷲山)에서 제자들에게 설법을 하면서 함께 모인 것을 ‘영산회상(靈山會上)’이라 부른 데에서 유래한다.

제일구(第一句)

  • ① ‘처음 한마디 말’이니 불교의 핵심도리를 드러내는 첫번째 말.
  • ② 말로써 표현할 수 없고 생각으로 개념 지을 수 없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以心傳心) 진리를 가리키는 말.

용성 스님과 제일구(第一句) 법문답(法問答)

[참고] 『언하대오(言下大悟)—전강대종사 법어』 (용화선원刊) p19~20 참고.

같은 해에 대각사에 계신 용성 스님을 배방하였다. 용성 스님이 나에게 묻기를, “어떤 것이 제일구냐? (如何是第一句)” 나는 높은 음성으로 “예?” 하니 용성 스님께서 또 묻기를, “여하시 제일구여?” 나는 박장대소 하였더니 용성 스님께서 “아니다.” 라고 하셨다.

내가 여쭙기를 “그러면 어떤 것이 제일구입니까?” 하였더니 용성 스님이 부르시기를 “영신아!” “예.”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 용성 스님은 즉시 “제일구니라.” 하셨다. 나는 또 박장대소 하였다.

용성 스님께서 “자네가 전신(轉身)을 못했네.” 하시기에, 나는 “그러면 전신구를 물어주십시오.” 했더니 “어떤 것이 전신구인가?” 내가 답하되, “저녁놀은 따오기와 더불어 날으고 가을물은 긴 하늘과 함께 일색입니다.(落霞與孤鶩齊飛 秋水共長天一色)” 하고 물러 나왔다.
수일 후에 용성 스님께서 대중에게 공포하시기를, “허! 내가 영신이에게 속았구나!” 하셨다. 이 말을 전하여 들은 만공스님은 “속은 줄을 아니 과연 용성 스님일세.” 라고 하셨다.

말후구(末後句)

  • ① 말후(末後)는 구경(究竟), 필경(畢竟), 구극(究極), 지극(至極)의 뜻. 구(句)는 언구(言句), 어구(語句), 문구(文句)란 뜻. 크게 깨달아 구경에 이르러서 하는 말. 지극한 글귀. 말후일구(末後一句).
  • ② 문장의 맨 끝의 말.
  • ③ 임종의 말.

마자

  • ‘마저(남김없이 죄다. 또는 마지막까지 다)’의 사투리.

기이(旣已)

  • 기위(旣爲 : 이미. 벌써).

정법문중(正法門中)

  •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따르는 집안.

선학원(禪學院)

  •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절. 1921년 남전(南泉) · 도봉(道峰) · 석두(石頭) 등 3인을 중심으로 지었다.
  • 선학원은 당시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병합하고 사찰령(寺刹令)을 반포하여 한국 불교를 일본 총독부의 관할 아래에 다루게 되었을적에, 일본 불교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승단이 급속도로 세속화되어 가는 것을 개탄, 불조(佛祖)의 정맥을 굳게 계승하기 위하여 창설된 선종의 중앙기관이다. 사찰령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하여 절(寺, 庵)이란 이름을 쓰지 않고, 선학원이라 하였다.
  • 그 후부터 한국 불교 선종의 책원지(策源地)로서 은연한 가운데 선객들을 통솔하였으며, 1934년 12월 5일에 재단법인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朝鮮佛敎中央禪理參究院)으로 발족하여 초대 이사로 만공 · 한암 · 적음 · 남전 · 성월 스님이 선임되었다. 해방된 뒤에는 재단법인 선학원으로 정관을 고쳤다.

어묵동정(語默動靜)

  • 말하고[語] 침묵하고[默] 움직이고[動] 쉬는[靜]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언행(言行)을 총괄한다. 행주좌와(行住坐臥)와 하나의 짝으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