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따구
- 쥐뿔(아주 보잘것없거나 규모가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뿔따구'는 '뿔'의 사투리.
용성진종(龍城震鍾 1864~1940)
[참고] '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총본산 대각사' 사이트 참고.
법명은 진종(震鍾), 법호는 용성(龍城), 속명은 백상규(白相奎).
1864년 5월 8일 전라도 남원군(현재 장수군) 하번암면 죽림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남현(南賢)이며, 어머니는 손씨(孫氏)이다. 1879년 16세 때 가야산 해인사의 극락암(極樂庵)으로 출가하여 화월(華月)을 은사로, 혜조(慧造)를 수계사(授戒師)로 삼아 계를 받았다. 그해 의성 고운사(孤雲寺)의 수월영민(水月永旻)의 지도로 대비주(大悲呪)를 수행하고, 양주 보광사(普光寺)의 도솔암(兜率庵)에서 정진하였다.
1886년 23세에 신라불교 초전법륜지인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동 아도모례원 모례샘 근처에서 용맹정진 끝에 오도(悟道)하였다.1911년 48세에 서울 봉익동에 민가를 구입 개조하여 대각사(大覺寺)를 건립하였다. 1919년 56세 때, 3·1운동 당시에는 한용운(韓龍雲)과 함께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의 대표자로 참가하였다. 3년 동안 서대문 감옥에서 옥고를 치뤘다. 그 뒤 서울 가회동에서 삼장역회(三藏譯會)를 만들어 한문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였다.
1921년 58세에 서울 대각사에 대각교(大覺敎)를 창립하여 새로운 불교운동과 국민계몽운동을 시작하였다. 1924년 61세에 불교 포교의 일환으로 박한영(朴漢永)과 함께 불교잡지인 『불일(佛日)』을 간행하였다. 1925년 62세에 선을 보급하기 위하여 도봉산 망월사에 ‘만일참선결사회(萬日參禪結社會)’를 조직하였다.
1940년 2월 24일 대각사에서 입적하였다. 세수 77세, 법랍 61세.